비염증상/비염자가치료/비염예방

 

쌀쌀하던 꽃샘추위도 어느덧 물러나고 꽃비가 흩날리는 봄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봄이 왔다고 마냥 즐기기엔 비염을 달고 사는 사람들에겐 행복한 계절은 아닙니다. 코막힘에 연달아하는 재채기에 콧물까지... 여간 번거롭고 괴로운 질환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비염이란 어떤 증상을 말하는지 또한 병원에 가지 않고도 독한 약을 먹지 않고도 예방을 하거나 자가 치료를 하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비염 증상

우선 비염은 비강의 염증을 말하며 종종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합니다.

콧물(콧물): 투명하거나 걸쭉하거나 색깔이 있는 콧물이 과도하게 생성됩니다.

코막힘: 비강이 막히거나 답답해 호흡이 어려워집니다.

재채기: 재채기가 자주 발생하며, 종종 비강 내막의 자극으로 인해 유발됩니다.

코 가려움증: 코 안쪽이 가려워서 자주 비비거나 긁게 될 수 있습니다.

후비루: 과도한 점액이 목 아래로 흘러내려 목 자극, 기침 또는 목에 덩어리가 걸리는 느낌을 유발합니다.

눈물: 눈물이 나거나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눈의 자극입니다.

부비동 압박 또는 안면 통증: 부비동 부위의 불편함이나 통증은 코막힘으로 인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비염자가치료

비염에 대한 자가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고 편안함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심한 비염을 가지고 있다면 적절한 진단과 지도를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염 증상 관리를 위해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몇 가지 자가 관리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식염수로 코 세척: 식염수를 사용하여 비강을 헹구면 자극제, 점액,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고 충혈과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네티팟, 비강 스프레이 또는 식염수 비강 세척 키트를 사용하여 수행할 수 있습니다.

비충혈 완화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비충혈 완화제 스프레이나 점안제는 비강 내 부은 혈관을 수축시켜 코막힘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하면 반동성 혼잡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아껴서 지시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히스타민제: 일반의약품 경구 또는 비강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알레르기 반응 중에 방출되는 화학물질인 히스타민의 영향을 차단함으로써 작동합니다.

비강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일반의약품 또는 처방 비강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스프레이는 비강의 염증을 효과적으로 줄여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완전한 효과를 발휘하는 데 며칠에서 몇 주가 걸릴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및 자극제 피하기: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비듬, 연기 또는 강한 냄새와 같이 비염 증상을 악화시키는 유발 요인을 식별하고 피하는 방법입니다. 알레르기 방지 침구를 사용하고, 공기 청정기로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가습: 가습기를 사용하여 공기에 수분을 추가하면 자극받은 비강을 진정시키고 코막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곰팡이와 박테리아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려면 가습기를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 섭취: 물, 허브차 등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콧물을 묽게 만들고 비강을 촉촉하게 유지합니다.

증기 흡입: 뜨거운 물 한 그릇에서 증기를 흡입하거나 뜨거운 샤워를 하면 점액을 풀어주고, 코막힘을 완화하며, 자극받은 비강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머리를 높이세요: 머리를 높이 들고 자면 코막힘을 줄이고 점액 배출이 더 잘 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하면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전반적인 호흡기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며 잠재적으로 비염 증상의 빈도와 심각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바셀린&면봉 : 로컬의사 선생님이 알려준 방법입니다. 면봉에 바셀린 적당량을 바른 다음 코 안쪽에 코팅해 주듯이 발라줍니다. 아침 출근 전과 저녁 잠자기 전에 해주면 좋습니다. 이 방법이 꽤나 효과가 있어서 위 방법을 모두 해보셨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분이라면 한 번 도전해 봐도 좋을 듯합니다.

비염예방 생활수칙

비염 예방에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유발인자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촉발 요인 식별 및 방지: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비듬, 곰팡이, 연기, 강한 냄새 등 비염 증상을 유발하는 물질이나 환경 요인이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일단 확인되면 이러한 유발 요인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합니다.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HEPA 필터 진공청소기로 정기적으로 진공청소기를 사용하고, 알레르기 방지 침구를 사용하여 먼지 진드기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최적의 습도 유지: 곰팡이 및 집먼지 진드기의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 습도를 30%~50% 사이로 유지합니다. 습기가 많은 곳의 과도한 습기를 줄이기 위해 제습기를 사용하고, 겨울철에는 건조한 실내 공기에 습기를 추가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합니다.

양호한 위생 실천: 특히 잠재적인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나 호흡기 자극 물질과 접촉한 후에는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어줍니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나 바이러스가 호흡기에 전염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얼굴, 특히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습니다. 꽃가루가 가장 많이 나는 시간대에는 실외 노출을 제한합니다. 꽃가루 수치는 일반적으로 아침과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가장 높습니다. 이 시간 동안 실내에 머물도록 노력하고 꽃가루가 집에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창문과 문을 닫아 둡니다.

꽃가루 수치 모니터링: 지역 꽃가루 예보를 확인하고  꽃가루가 많이 나는 계절에는 야외에서 작업할 때 꽃가루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부터 자신을 보호합니다. 베개와 매트리스에 알레르기 방지 커버를 사용하여 집먼지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먼지 진드기를 죽이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려면 침구를 정기적으로 뜨거운 물로 세탁합니다. 실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축적을 줄이기 위해 실내 공간을 깨끗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유지합니다.

애완동물 알레르기 관리: 애완동물 비듬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애완동물을 침실이나 가구에 들이지 말고 정기적으로 목욕시켜 비듬 축적을 줄입니다. 실내 공기에서 애완동물의 비듬을 제거하려면 HEPA 공기청정기를 사용합니다. 흡연 및 간접흡연을 피합니다. 흡연과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비염 증상이 악화되고 호흡기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담배를 끊고 가능하면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건강한 생활 방식 유지: 건강한 면역 체계와 전반적인 호흡기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이러한 예방 조치를 따르고 비염 유발 요인을 적극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증상의 빈도와 심각도를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